폭력적 이데올로기
가부장제, 육식주의, 인종차별 등에 내제된 공통 이데올로기.
안보이는 이데올로기에는 의문을 품기 어렵다. 육식주의처럼 능동적으로 스스로를 감추는 이데올로기라면 더욱 그렇다. 멜라니 조이는 이러한 특별한 종류의 이데올로기를 폭력적 이데올로기라고 부른다. 왜냐하면 실제로 물리적 폭력에 기반하고 있기 때문.1
가정 폭력
정희진은 아주 친밀한 폭력에서 이렇게 말한다.
가정 폭력이 가족의 위기를 가져오는 것이 아니다. 가정 폭력은 현재 가족 구조의 한 단면일 뿐이며, 따라서 가정 폭력은 일탈적 사건이 아니라 오히려 가부장제 사회의 ‘규범’일지 모른다.2
가정은 사랑의 공간이기 때문에 그런 일이 일어날 리 없다는 인식은 폭력을 은폐하고, 반대로 폭력 가정에 사랑은 없고 갈등과 증오만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그곳에 머물고 있는 피해 여성을 이해하기 어렵게 한다.3
육식주의
우리는 왜 개는 사랑하고, 돼지는 먹고, 소는 신을까 및 육식의 성정치 사례. ToDo
인종차별
Endangered/endangering: schematic racism and white paranoia, 우리는 왜 개는 사랑하고, 돼지는 먹고, 소는 신을까 및 육식의 성정치 사례. ToDo